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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한 두번 꼭 인스타 포스팅을 올려야 개운한 나는 SNS 중독인가. 그 무섭다는 관종인지도!! 오버 좀 보태서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 열심히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나만 그런거 아니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변에 인스타를 안하거나 대충 계정만 파놓고 유령처럼 지내는 내 친구들도 좀 열심히 했음 좋겠다 싶어서 기회가 될 때마다 같이 하자고 꼬신다. SNS의 무시무시한 역기능도 인정, 나 역시 여러모로 굉장히 조심하고 있지만"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SNS 공간에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일상과 육아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지금의 내 생각이나 고민들을 털어놓고, 어떻게든 지금보다 성장해보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날들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게 참 뿌듯하고 소중하다. 그러니까.. 니들도 우선.. 플필(프로필) 사진부터 바꿔줄래 유령 친구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서현진은 깔끔하게 머리를 묶고 민소매 티셔츠에 하얀색 겉옷을 걸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단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서현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