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정수정 “유도 잘하는 경찰 역 위해 액션스쿨서 체력 훈련”

배우 정수정이 배역을 위해 유도를 배웠다고 밝혔다.
28일 KBS2드라마 ‘경찰수업’은 ‘왜 이렇게 잘하시는 거예요? 외워온 거 아니죠? 경찰 수업 배우들의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차태현은 “느낌이 오지 않냐. 경찰대학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서고들을 담은 드라마다. 캠퍼스 드라마와 형사 드라마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며 ‘경찰수업’에 대해 소개했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수정이다. 사실은 누구 한 명을 뽑기가 어렵다, 제가 봤을 때 신인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신인분들이 활기차기 때문에 분위기 메이커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훈훈하게 답했다. 정수정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다”라며 웃었다.
이어 정수정은 자신의 맡은 ‘오강희’ 역에 대해 “캐릭터가 유도를 잘하는 친구라서 사전에 유도를 배우러 액션 스쿨에 많이 다녔다.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몸쓰는 장면이 많은 데 체력 훈련을 했더니 촬영할 때 엄청 힘들지는 않더라”라며 뿌듯해했다.
차태현은 “’경찰수업’을 지금 열심히 찍고 있다. 대본도 아주 재밌게 잘 나오고 있고 새로운 얼굴들을 또 많이 보실 수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로 8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KBS2 ‘경찰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