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성훈, 이창훈 극찬...“연기 이렇게 잘할 수 있나”

‘괴기맨숀’ 성훈이 이창훈의 연기를 극찬했다.
28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 서머 드라마 콜라주-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이하 ‘괴기맨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바른 감독을 비롯해 성준, 김홍파, 이창훈, 박소진, 서현우가 참석했다.
성준은 작품에서 소음 문제를 겪고 있는 작가 역을 맡은 이창훈에 대해 “‘이렇게 연기를 잘할 수 있나?’ 생각했다. 숨 쉬는 것도 멋있고, 그냥 그 공간에 저 분이 계시니까 ‘우와’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바른 감독은 “첫 포문을 여는 캐스팅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미술적으로도 고민을 했던 에피소드가 이창훈이 출연한 1편이다”라며 “모든 배우가 멋진 연기를 보여줬지만, 이창훈이 연기를 할 때마다 ‘진짜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기맨숀’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 SKY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T 서머 드라마 콜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