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너는 나의 봄> 방송 캡처 |
윤지온은 26일,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7, 8회에서 열혈 형사의 면모를 선보임과 동시에 최 형사(김리우 분)와의 귀여운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윤지온은 윤박(체이스 역)을 미행하던 중 의문의 남자에 의해 칼에 찔린 채로 발견되며 시청자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은 박호(윤지온 분)는 병실에 찾아온 주영도(김동욱 분)를 향해 웃음을 지으며 의연한 태도로 안도감을 전하는 한편, 옆에 놓인 과도를 보고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 8회 방송에서 윤지온은 병상에서도 투철한 직업의식을 과시하는 열혈 형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병문안을 온 주영도, 고 형사(이해영 분), 최 형사(김리우 분)가 자신의 병실에서 최정민 사건에 대해 회의를 벌이자, 이를 유심히 듣던 박호는 “형을 위해서 죽였다.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고 사건의 의문점을 제기하며 꺼지지 않는 수사 열정을 내비쳤다.
박호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듯했던 고 형사가 번뜩 정신을 차리며 그에게 “넌 쉬라니까”라며 무심하면서도 애정 섞인 말을 건네자, 박호는 의연하게 웃음 짓는 모습으로 특유의 훈
이어 윤지온은 김리우와의 뜻밖의 케미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 형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서장이 방문하자 당황한 박호와 최 형사는 손발이 전혀 맞지 않는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가 하면, 돌아온 고 형사에게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상황을 전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