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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귀 자필사과 사진=김민귀 인스타그램 |
김민귀는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사생활로 인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 친구가 쓴 글을 읽었다. 읽으며 나의 지난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분명한 내 잘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격리 기간 중 무단이탈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짚으며 해명했다. 김민귀는 “5월 21일 금요일, 접촉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당일 검사를 받았다”라며 “당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의 분류되기 전, 최소한의 일상생활과 거주지로의 이동을 권유받았고 일상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5월 22일 방역담당관으로부터 자가격리에 대한 통보를 받았고 정부지침에 따라 격리 장소에서 이탈한 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귀는 “모두가 조심하는 예민한 시국에 더 적극적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 한 바 논란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민귀는 현재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이다. 최근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가 김민귀가 자신과 열애 중 양다리를 걸쳤고,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하 김민귀 자필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귀입니다.
최근 저의 사생활로 인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도 그 친구가 쓴 글을 읽어보았고 읽으며 저의 지난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저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공유했던 친구에게 상처를 준 점, 이유를 불문하고 저의 잘못이며 반성합니다.
그 친구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문제가 된 격리 기간 중 무단이탈에 대한 부분은 5월 21일 금요일 접촉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저 역시 당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의 분류 전 최소한의 일상생활과 거주지로의 이동을 권유받았고 일상생활을 하였습니다.
5월 22일 방역담당관으로부터 자가격리에 대한 통보를 받았고 정부지침에
모두가 조심하는 예민한 시국에 더 적극적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 한 바 논란을 일으켜 송구스럽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과 선배, 동료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개인의 삶에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