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타운 장윤정 사진=JTBC |
‘해방타운’에 찾아온 장윤정은 “비 오는 날을 가장 좋아한다”라며 창 밖에 내리는 비와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일명 '비멍'을 잠시 즐기던 장윤정은 급 허기를 느꼈고 주방으로 향했다. 요리면 요리, 먹방이면 먹방으로 늘 화제가 됐던 장윤정이기에 이날 레시피 여왕이 선보일 새로운 요리 역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윤정이 꺼낸 음식은 다름 아닌 인절미였다. 장윤정은 “선물 TOP3 안에 항상 떡이 있다. 양이 많아서 혼자서 먹긴 힘들다”라고 전했다.
이어 냉장고 안에서 딱딱해진 인절미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더니, 5분 만에 근사한 ‘인절미전’을 뚝딱 만들어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술 대신 ‘이것’을 세팅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지켜보던 이종혁은 “평소답지 않게 왜 그러냐” “너무 안 어울린다”며 ‘찐’으로 실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절미전이 완성되자, 장윤정은 일사천리로 급 번개모임을 열었다. 장윤정은 빗소리에 누군가 생각난 듯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내가 남자를 부른다”라며 남편 도경완 아닌 ‘남사친’ 등장을 귀띔했다.
장윤정의 전화 한 통에 바로 달려온 이들은 다름 아닌 결혼 전 매주 모였던 친구들.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온 ‘찐친'들의 방문에 장윤정은 결혼 전으로 돌아간 듯 거침없이 속마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친구들은 장윤정의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와 실체를 낱낱이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대화가 무르익자, 친구들은 장윤정에게 “네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진짜 놀랐다”라며 솔직한 심정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