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란 다이어트 사진=쥬비스 |
그는 1977년 영화 '주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를 통해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친근한 배우다.
그런 김영란이 지난 달 공개 다이어트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고혈압과 지방간이 있고 최근 체중이 많이 상승해 자존감이 낮아졌다는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김영란은 “남들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그랬지만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6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감량 이후 김영란은 7~8년째 복용 중인 혈압약을 줄이자는 이야기를 했다 전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후 떨어진 자존감도 회복해 삶에 활력이 넘친다 전한 그다.
그는 “얼마전에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 선이 달라졌다며 우리 나이에 살 빼면 얼굴이 상하던데 얼굴이 하나도 상하지 않았다고 얼굴에 뭘 했냐며 성형외과 다녀왔냐고 물어보더라”며 “60이 넘어도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여자의 로망인 것 같다” 말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꼭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