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린 화보 사진=퍼스트룩 |
공개된 화보 속 아린은 2015년 11월에 발행한 ‘퍼스트룩’ 101호의 커버 스타인 수지의 단아하고우아한 모습에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 아린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첫 한복 화보에 도전한 아린은 콘셉트에 맞게 머리를 어둡게 염색하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평소 수지를 롤 모델로 꼽아 온 아린은 “굉장히 손꼽아 기다린 촬영이었다. 예전부터 정말 예쁘다 생각했던 컷인데, 이렇게 제가 재해석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지 선배님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선배님과는 또 다른 색깔로 예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라며 촬영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또한 “촬영 일정이 잡히기 전까지 선배님의 컷을 계속 들여다봤다. 한복에 어울리는 포즈도 연구했다. 특히 피부가 깨끗하고 고와야 한복을 입었을 때 더 돋보일 것 같아서 며칠 피부도 엄청 열심히 관리했다. 사실 며칠 전 ‘오마이걸’ 공식 활동이 끝난 터라 언니들이랑 맛있는 걸 먹을 기회가 많았는데 화보 촬영을 생각해서 안 먹고 꾹꾹 참았다. 떡볶이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때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요?’ 라는 질문에 “지금 하고 있는대로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해라는 말? 아 ‘한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건강 잘챙겨’라고도요. 하하. 진작부터 건강관리를 하고 밥도 잘 챙겨 먹었으면 키도 더 클 수 있었을텐데.. 그게 살짝 아쉽다” 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아린을 가장 힘 나게 하는건 뭐냐’는 질문
한편 오마이걸 아린은 tvN 드라마 ‘환혼’을 통해 첫 정극 도전을 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