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 화면 안에 담긴 두 배우의 모습은 상상 이상의 로맨틱 케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유제원 감독, 그리고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수많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신민아와 김선호까지. 모두 로맨스 장르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주자들이 제대로 뭉친 만큼 이번 작품을 향한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신민아와 김선호의 투샷이 담겨 있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토록 기다려온 케미가 드디어 눈 앞에서 현실로 완성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것. 먼저 좁은 골목길에서 신민아와 김선호가 차례로 등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띄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진 장면은 바닷마을 공진으로 배경을 옮긴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청보리밭 사이에서 조금 떨어진 채로 천천히 걷고 있는 두 사람. 서로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사이에는 왠지 모를 설렘이 자리잡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1차 티저 영상은 도시여자 신민아와 바닷마을 남자 김선호의 만남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높은 빌딩 숲과 한강에서 조깅을 하고 있는 신민아, 그리고 바다 위를 가르는 배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김선호의 모습이 교차 편집
한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오는 8월 28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