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연, ‘쇼챔피언’ 첫 데뷔 무대...오늘(22일) ‘삐용삐용’ 발매

↑ 사진 ㅣ아츠로이엔티

트로트 신인 강승연이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삐용삐용’ 데뷔 무대가 지난 21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날 무대에서 강승연은 상큼한 미소를 시작으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무대매너와 싱그러운 표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K-POP 대표 안무가로 유명한 배윤정 단장이 ‘삐용삐용’ 안무를 맡아 특별하고 중독성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
음원 공개에 앞서 데뷔 무대를 먼저 선보인 강승연은 오늘(22일) 타이틀곡 ‘삐용삐용’과 수록곡 ‘얄미운 인생’ 총 두 곡이 담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삐용삐용’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들으면 외우고 따라 할 만큼 대중적인 멜로디와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경쾌한 편곡 삼박자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장르로 짝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속마음을 재미있고 유니크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를 맡은 버블시스터즈 전 멤버 쏘머즈와 함께 강승연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편곡에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이이경의 ‘칼퇴근’을 작곡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구희상 프로듀서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얄미운 인생’은 쳇바퀴 돌 듯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 아쉬움을 다룬 내용의 곡이다. 열심히 살아가는 각자의 인생을 즐겁고 후회 없이 살아보자는 내용을 담은 전통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세월이 흐르는 것은 아쉽고 또 서운한 일이 될 수 있지만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승연의 데뷔 앨범 ‘삐용삐용’은 오늘(22일) 정오 멜론, 플로, 지니, 바이브,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