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가 ‘콰이어트 플레이스2’와 ‘정글 크루즈’ 캐릭터의 차이점을 밝혔다.
22일 오전 영화 ‘정글 크루즈’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참여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 한국 흥행에 있어서 이 자리에서 제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게 의미가 있다. 에블린 자체가 릴리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그 영화 자체가 엄마로서 최악의 시간을 보내면서 긴장감의 연속인 상황이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지난달 개봉해 누적 관객 수 약 85만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정글 크루즈’ 릴리는 완전히 반대다. 검은 먹구름을 헤치고 한 줄기 빛이 나오는 느낌이다. 희망차고 즐거운 프로젝트에 함께 해서 좋았다. 코미디 영화 좋은 게 많지만 ‘정글 크루즈’처럼 코믹 요소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스토리도 풍부한 게 없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좋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영화 주제와 소재 차이가 있다.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정글 크루즈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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