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연출 단편 '력사:예고편', 판타지아·뉴욕아시안 영화제 초청[공식]

배우 조진웅의 첫 단편 연출작 '력사: 예고편'이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다.
조진웅 측은 21일 '력사: 예고편'이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국제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조진웅은 지난해 같은 영화제에서 단독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in the Cheval Noir Competition)을 수상한 바 있다.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인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단편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며, 조진웅은 감독 데뷔와 동시에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해 왔던 어느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이 시대.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됐다.
'력사: 예고편'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공개되며,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는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