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분노의 질주'를 넘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2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일 4만 9763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24만 3792명. 이날 중 종전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6,565명을 곧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랑종'으로 2만 9838
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2만 4454명. 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으로 1만 195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3만 6175명이다. '크루엘라', '발신제한'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1만 2727명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