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담 자판기 유재석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감동을 준 세심한 행동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준하는 "내가 유재석 아파트를 잘 안다. 거기가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하기 힘들다"며 "아파트 주차를 도와드린다"라고 답했지만 오답이었다.
출연진은 "생일을 챙긴다", "경비원 자녀의 졸업식 축하 영상을 보내준다" 등 다양한 답을 내놓았다.
결국 정준하가 "경비원들의 성함을 기억한다"라고 했고 정답이었다.
제작진은
제작진은 "유재석의 습관 중 하나가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처음 보는 신인에게도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며 기억하려 노력한다. 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도 마찬가지다. 인사는 물론 건강까지 챙긴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