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인터뷰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
이혜리는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담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이혜리는 코믹한 연기부터 가슴 설레는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아직까지 ‘응답하라’ 꼬리표가 붙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이야기한다. 허나 난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꼬리표라는 생각보다, 늘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더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보여줄까 고민한다.
극 중 카메오 출연이 눈에 띄었다. 그중 ‘응답하라’에서 호흡 맞췄던 고경표와 만남이 특별했을 거 같은데.
고경표가 산신 역할을 한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경표 오빠가 대본도 안 보고 누구 나와요? 라고 물어보고 혜리 나온다고 해서 바로 했다고 하더라. 이 말을 듣고 내가 한턱낸다고 했다. 정말 촬영을 즐겁게 했고, 오랜만에 명절에 사촌오빠 본 느낌이었다.
이제 또 도전하고 싶은 분가 있다면?
분야가 있기보다는 지금 하는 배우 활동도 행복하고 즐겁게 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 혜리 인터뷰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
따로 컴백 이야기를 자세하게 나눈 적은 없다. 허나 늘 추억한다. 난 추억할 수 있는 멤버들이 있어서 기쁘다. 간혹 만나면 현장, 연기 이야기 많이 한다.
극 중 모태솔로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연애 중이다. 연인 류준열의 조언이
생각보다 모태솔로인 분이 꽤 있다. 주변에 물어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 그래서 많이 이유를 물어보고 연기에 활용했다. 류준열은 빼놓지 않고 매화 모니터링을 해줬다. 감사한 마음이다.( 미소)
.끝으로 한마디 한다면.
늘 새로운 고민과 나의 모습을 좋아해 주는 시청자들이 있는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