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훈♥아야네, ‘웨딩이몽’ 폭발 “오빠가 울었으면 좋겠어”[M+TV컷]

↑ ‘동상이몽2’ 이지훈♥아야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로맨틱한 커플 댄스가 공개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집에는 신혼부부다운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다. 아침부터 달달함을 뽐내던 두 사람이 로맨틱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이지훈은 아야네가 사랑스럽다는 듯 연신 ‘버터 눈빛’을 발사했고, 궁전 같은 집을 배경으로 얼굴을 맞대고 추는 초밀착 댄스에 지켜보던 MC들도 “광고 같다” “호흡이 잘 맞는다”라며 감탄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 계획을 세우던 중 웨딩드레스 피팅을 둘러싸고 문화 차이에 봉착, 역대급 ‘웨딩이몽’을 보였다. 아야네는 “외국에선 이렇게 해” “오빠가 울었으면 좋겠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이지훈 역시 “우리나라는 안 그래”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문화 충돌은 시가 호칭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에 급기야 18명 대가족 회의까지 연다. 곧이어 등장한 18명의 대식구에 이지훈은 자리 배치부터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MC들 역시 “처음 보는 광경이다” “이 정도면 강당을 빌려야 한다”라며 놀라워한다.

한편, 아야네는 ‘직진녀’답게 임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다. 29살인 아야네는 “서른 살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