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서현진이 함께 걸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을 찾아온 주영도(김동욱 분)는 커피를 내밀며 함께 출근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는 "어제 이안 체이스 봤어요. 미안해요. 강다정씨는 뜨겁다고 말하는 데 난 따뜻한 차가 몸에 좋다고 대답한 것 같아서. 도플갱어 물어봤을 때 그렇게 똑같은 얼굴일 줄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다정은 "아닌데, 내가 뜨겁다고 말하니까, 같이 들어줄게요. 그렇게 들었는데"라며 미소지었다.
계속해서 주영도가 따라오자 "회사까지 따라 올 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이에 주영도는 "회사 10분 쯤 지각하면 어떻게 돼요?"라며 "라면 먹을래요?"라고 되물었다. 이 모습을 본 강다정은 "헐. 어떻게
한편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