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3월 논현동 소재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대지 면적은 92.81평)의 신축 건물을 103억원에 매입했다.
유희열은 학동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을 안테나뮤직 사무실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테나뮤직 대표이자 가수 겸 작곡가, MC로 활약 중인 유희열은 ‘2021년 전국 공동주택 가격 공시’ 톱3를 기록한 ‘효성빌라 청담’에 거주 중이다.
고급빌라 시초인 효성빌라를 35년 만에 재건축한 아파트로, 오랜 기간 이 지역 원주민으로 살다 대박을 터뜨린 경우다. 부인과 함께 효성빌라청담빌라(226.74㎡·68.59평)를 분양 받았는데, 본양 당시 보다 가격이 급등해 65억 이상의 시세로 형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테나뮤직은 지난 14일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공식 발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유희열은 이후 손편지를 통해 “농담처럼 주고 받았던 말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게 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오릅니다”라며 “우리가 함께,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더 좋은 날들을 위해 이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라고 자축했다.
안테나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