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측은 19일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정동진독립영화제’가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강릉시의 코로나-19 방역 단계 강화로 인해 개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기간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방역 단계가 급속도로 강화되면서, 예정된 일정으로는 최소한의 오프라인 개최 형태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최 취소나 온라인 상영 등은 고려하지 않고, 가능한 오프라인 형식의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온 만큼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정확한 일정은 확
이와 함께 "한시라도 빨리 감염자분들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정되어 우리의 안전한 일상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