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 화보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해변에서 찍은 박지훈의 감성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Poetic Beach Boy’라는 콘셉트의 화보 속 박지훈은 순수하고 맑은 시선과 분위기 있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자유롭게 달리기도 하고, 거침없이 파도 속으로 들어가기도 때론 분위기 있고 때론 과감한 모습을 연출해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더 이상 귀엽기만 한 나이는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 건강해진 체격, 더욱 성숙해진 성격과 달라진 이미지에 대해 “그룹 활동, 솔로 활동 초반엔 신경 써야 할 게 많았다. 어떻게 박지훈이란 이미지를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은 굳이 꾸며내지 않은 박지훈 그 자체여도 팬분들이 아껴주신단 걸 알게 됐다. 이젠 애교 없는 것마저 귀엽게 봐주셔라“고 말했다.
또한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비롯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유독 눈물 흘리는 연기로 화제가 되는 박지훈은 “댓글을 보면 ‘울리고 싶다는 말이 많은데, 울려 주시면 좋다. 우는 연기에 자신 있다”라며 웃는다. 실제론 어지간해선 울지 않는다는 그는 “팬분들은 ‘얼굴에 서사가 있다’고 표현하시는데 내 삶엔 별 사연이 없었다. 단지 순간에 몰입을 잘하는 것 같다. 결국 집중력 싸움이다”라고 설명했다.
일곱 살 때부터 아역배우로 시작해 뮤지컬, 각종 예능에 출연, 워너원 활동과 솔로 활동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부단히 달려온 박지훈은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