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 고백 후 “마치 되게 큰일인 것처럼…응원 감사”

↑ 와썹 출신 지애 커밍아웃 사진=지애 인스타그램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이후 쏟아지는 관심에 답했다.

지애는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냥 되게 개인적인 연애 문제인데 그게 남자던 여자던 마치 되게 큰일인 것처럼 기사가 나는 게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사는 나라가 이러니까 그렇겠지. 이해가 되면서도 당황스럽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데뷔 때보다 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음악도 하고 편견없는 세상에서 노래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애는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재밌기도 하고 화도 조금나고 하는 하루였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그는 양성애자임을 고백하며, 여자친구가 생겼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