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설이 터키에서 인기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여름방학 기획-신동 모여라!’로 꾸며졌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설 양이 터키 영화 '아일라'에 출연해 현지 인기가 어마어마할 정도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설은 “터키 영화 중 역대 흥행 순위에 들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저를 알아본다. 국내에서 진주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또 김설은 터키 대통령도 만났다며 “청와대에 초청받아서 터키 대통령도 만났다”고 설명했다.
영화 ‘아일라’는 터키군 슐레이만이 한국 전쟁고아 아일라를 키우며
김설은 다른 나라 배우와 연기한 소감을 묻자 “다들 너무 잘해주셨다. 아무래도 다른 나라 아이라 조심스럽게 대해줬다. 한국어도 하고 터키어도 했다. 터키어 뜻은 몰라도 발음을 들어가며 외우곤 했다”고 말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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