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동안 44만 55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3만 9206명이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 스코어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 6565명의 관객에 육박하는 스코어이자 나홍진 감독의 기획,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랑종’까지 제친 결과다.
지난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2021년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목전에 둔 ‘블랙 위도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 차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