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신성우가 특별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클라크 리(신성우 분)의 눈에 띄며 오디션의 기회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별(최예빈 분)은 천서진(김소연 분)의 주선으로 오디션을 준비했다. 기자회견을 끝나자 천서진은 계획대로 하은별을 무대 뒤에서 노래하게 했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 노래를 하던 사람은 다름 아닌 배로나였다.
아름다운 음색을 듣던 클라크 리와 기자들은 소리에 이끌려 배로나를 찾아왔고, "오디션 기회를 받을 수 없었다"는 배로나의 사연에 클라크 리는 "뭔가 잘 못 된 것 같다. 이런 보석을 놓칠 수 없다. 내 귀를 믿는 다면 기회를 다시 한 번 달라"고 천서진에 부탁했다.
이 상황에 분노한 천서진은 배로나에 "네가 꾸민 거지. 일부러 무대 뒤에서 기다린 거냐. 은별이 기회 가로채려고. 어떻게 하는 짓이 네 엄마와 똑같냐"며 분노했다. 이에 배로나는 "아줌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 우리 엄마가 쉐도우 싱어 해준 덕에 20주년 공연 무사히 마
한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