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모가디슈'는 오는 7월 28일 스크린X, 4DX, 4DX Screen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스크린X, 4DX, 4DX Screen 특별관의 전 포맷 상영은 작년 '반도' 이후 선보이는 첫번째 한국 작품이다. 이는 여름 성수기 화제작 '모가디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다.
100%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모가디슈'는 압도적 스케일과 이국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내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과 시각적 몰입감이 주요한 관전 포인트인 만큼 특별관 포맷을 통해 관람 시 강렬함과 생생함이 극대화되어 만족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포화 속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한 다채로운 탈출 액션신은 중앙에 좌우 벽면까지 3면으로 확장된 스크린X, 다이나믹한 4DX 포맷을 통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단순히 보는 것을 뛰어넘는 하이퍼 리얼리즘 액션 무비로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4DX, '블랙 위도우'의 스크린X, 4DX, 4DX Screen 등의 잇따른 블록버스터 작품의 개봉들로 극장가가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모가디슈' 특별관 포맷 상영은 블록버스터를 가장 블록버스터답게 즐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베를린'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2021년 해외 도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모가디슈'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CGV 스크린X, 4DX, 4DX Screen 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