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KBS 올림픽 방송단 테니스 부문 해설위원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형택이 확진을 받아 해설위원 교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형택은 KBS 해설위원
으로 낙점돼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부문 해설에 나설 예정이었다.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요한과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뭉쳐야 찬다2'를 함께 촬영한 이형택을 비롯해 박태환, 모태범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