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2’는 ‘웃음 못 참겠지~ 빠져들지~ 중독성 강한 이용진의 부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고민 대신 웃음을 주고 싶은, 조니 워커를 사랑하는 남자 쪼니 용진은 음식 배달을 기다리는 동안 밥상머리에서 생겨나는 모든 고민을 해결하는 코너를 준비했다.
배달을 기다리면서 시청자분이 보내주신 사연을 듣고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일명 밸런스 게임으로 2대2로 선택하게 되면 쪼커 용진이 결정하게 된다.
용진은 허재에게 “예를 들어서 질문할 테니 3초 안에 생각나는 그대로 대답하시면 된다”라며 연습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그는 “두 아들이 농구 대결을 한다. 누구 편을 들어줄 건가?”라고 물었다. 허재가 망설임 없이 “이기는 놈”이라고 답하자 이용진은 “그건 안된다. 둘 중의 하나를 골라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듬직한 첫째 허웅과 귀염둥이 막내 허훈 사이에서 고민하던 허재는 “잘못하면 쫓겨날 것 같다”라며 선택을 주저하다 이내 허웅을 택했다.
이에 성시경이 이유를 묻자 허재는 “장남이기 때문이다”라며 다소 김빠지는 답을 진지하게 했다. 신동엽은 허재의 진지함에 빵 터졌고 성시경은 “진짜 쫓겨나겠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2’는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맛잘알 4MC가 주문자 맞춤 메뉴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8시 첫방송.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2’[ⓒ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