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켓돌스튜디오 |
지난해 12월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한 오유진이 1라운드인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 당시 부른 ‘오늘이 젊은 날’ 유튜브 영상이 15일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으로 오유진은 판정단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원픽으로 등극하며 오유진의 진면모가 본격 발휘됐다.
영상 속 오유진은 수줍게 등장한 첫 모습과 달리 현란한 색소폰 연주부터 여유로운 무대매너, 청아하면서도 구수한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할머니와 함께 ‘노래 교실’을 다니며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오유진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표현력과 감성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오유진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트롯 천재다”, “어떻게 이런 어린 나이에 이런 감성을 내냐” 등의 극찬을 했던 바 있다.
트롯 프린세스로 사랑받고 있는 오유진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청량한 목소리와 표정 연기, 율동으로 팬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오유진은 최근 트로트를 넘어서 아이돌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방과후 설렘’에 지원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방과후 설렘’은 전 세계를 설레게 할 글로벌 걸그룹을 뽑는 프로젝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