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제공|MBC |
특히 정상동기의 경연 곡이었던 ‘체념’을 디렉팅한 정기석(쌈디)는 빅마마의 등장부터 심장을 부여잡으며 ‘성공한 덕후’에 등극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7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주 ‘톱10귀 콘서트’를 찾은 첫 게스트는 9년 만에 신곡 ‘하루만 더’로 돌아온 레전드 보컬 그룹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M.O.M과 정상동기의 마지막 경연 당시, 정상동기가 경연 곡으로 ‘체념’을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빅마마의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접한 멤버들은 모두가 기뻐하며 빅마마를 손꼽아 기다렸다.
빅마마는 데뷔 곡 ‘Break Away’를 시작으로 ‘거부’ 그리고 신곡 ‘하루만 더’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원곡자 이영현이 직접 ‘체념’을 불러 주기도. 특히 빅마마의 찐팬인 정상동기의 정기석(쌈디)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무대에 흠뻑 빠졌고, 이영현의 한 마디에 “이게 성공한 삶이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멤버 전체를 실용음악과 교수로 알려진 빅마마에게 유야호가 MSG워너비 목소리에 대한 감상을 물었는데, 빅마마의 대답에 잔뜩 긴장한 MSG워너비 멤버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학과장을 맡고 있는 신연아는 MSG워너비 멤버들을 뽑은 유야
‘톱10귀 콘서트’에서 불꽃 무대만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MSG워너비와 유야호를 사로잡는 빅마마의 모습은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