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로아 인싸네? 조윤희와 반대로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로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놀이터를 찾았다. 조윤희는 로아를 그네에 태우고 다정하게 미뤄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네를 탄 로아는 “계속 미뤄달라. 이거 엄청 쎄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옆에서 같이 그네를 타는 아기를 본 로아는 “동생은 왜 살살 타냐”라며 궁금해했다. 조윤희는 “동생은 어리니까 살살 타야 한다”라며 친절하게 답했다.
이후 로아는 옆에 있는 아기에게 “이름이 뭐냐. 나는 로아다”라며 말을 걸었다. 채림은 “로아가 붙임성이 좋다”라며 놀라워했고 김나영은 “적극적이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조윤희는 “진짜 적극적이다. 말 붙이는 거에 거침이 없다”라며 로아의 성격을 설명했다. 채림은 “소극적인 엄마한테 저렇게 적극적인 아이가 나오냐”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로아는 그네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네는 2개밖에 없다. 미안하다. 지금 그네를 탈 게 없어가지고 좀 기다리지 않을래. 여자애 너는 핀도 달았고 남자애는 멋진 왕자처럼 생겼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놀이터에서 일하는 사람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아가 말을 잘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조윤희는 “그래서 제가 난감했던 적이 너무 많다. 로아는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니까 또래들이나 언니 오빠들이 몰려 있으면 무조건 직진한다. 인사하고 같이 놀자고 제안한다. 그정도로 밝은 아이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나랑은 정반대다. 로아는 거침이 없고 되게 밝다. 저는 소극적이고 어렸을 때는 더 내성적이었다. 로아는 나랑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한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