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화제의 유튜브 채널! 스타골프빅리그 혹시 보셨어요?ㅎㅎ 거기에 남편이 출연하는데요~ 5월에 영화 촬영하다 다리를 다친 남편은 아직도 회복이 안 돼서 골프 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라며 정준호의 부상을 알렸다.
그는 “이와 관련해 남편과 제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듣던 아들 시욱이가 ‘아니 아빠는 연기를 해야지 촬영하다가 왜 다쳐요?' 하더라고요. ‘그래 맞다, 연기를 해야지 왜 다쳤지?' 하며 한참 웃었어요 ㅋㅋ”이라며 아들 정시욱 군의 순수한 질문에 답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도 시욱이는 오전에 온라인 수업 마치고, 오후에 온라인 바둑 수업하는 모습 찰칵. 아빠에게 자기 모습 보여줘야 한다며 찍어달라고. 그리고 잠들기 전 책 읽고 마사지. 그러면 잠이 잘 온다는 시욱이. 누굴 닮아 이리도 마사지를 좋아하는지 ㅎㅎ 무더위에 뒤척이며 자다 보니 어깨가 뻐근해서 저도 풀고 이제 잡니다. 모두 좋은 꿈 꾸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호는 난간에 팔을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에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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