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E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는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재용은 “한기범 씨는 버스를 어떻게 타냐”며 키가 205cm인 한기범에게 물었다.
한기범은 “고통이 너무 심하다. 남들은 목을 굽히지만 저는 허리를 굽혀야 한다. 옛날 버스는 진짜 낮았다”라고 큰 키
이에 이재용이 “제 친구 중에 키 큰 친구는 환기통에 있었다. 한기범은 그거로도 안 된다”라고 하자 한기범은 “진짜 농구 경기를 할 때만 편하고 나머지는 다 불편하다”라며 큰 키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EBS1 ‘파란만장’[ⓒ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