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은 16일 오후 10시 15분(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을 가진다.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재난 영화. ‘비상선언’을 비롯해 토드 헤인즈 감독의 ‘더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스틸워터’(Stillwater) 등 총 6편의 작품이
비경쟁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한편 이날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도 처음 공개된다.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올해 첫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돼 이날 공식 상영을 가진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