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밀나논라 "의상 제작 최초 디자인료 받아"

'대화의 희열3' 밀나논라가 86 아시안 게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밀나논나가 디자인료를 받게 된 일화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86 아시안 게임 의상에 대해 밀라논나는 "부모님이 많이 뿌듯해하셨다. '하고 싶어 하더니 뭔가 하나 했구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디자인료를 묻는 질문에 "그 당시 디자인료라는 개념이 없었다. 주변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하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싫었다. 스케치를 들고 가서 담판을 지었다"며 최초의 국가로부터 디자인료를 받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은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과의 뜨거운 대화!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는 토크멘터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