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수 첫방 사진=KBS |
15일(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깜짝 등장해 MC 성시경과 7인의 심사위원, 그리고 전 지원자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이날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는 예심을 통과한 ‘새가수’ 지원자들이 찾아오자, 가수 선배로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이들의 무대를 심사하고 추천서를 써주는 특별한 미션을 부여 받는다.
각양각색 매력을 발산하는 지원자들의 라이브 무대에 송창식은 연신 ‘아빠 미소’를 날리는가 하면, 클라이맥스에서는 입을 떡 벌린 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는 한 출연자를 향해 “데뷔 시절의 장덕 보다 감수성 면에서 낫고, 현대적이다”라는 극찬을 쏟아낸다. 장덕은 ‘80년대 아이유’로 불렸던 천재 가수인 터라, 이 지원자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영애 역시 시크한 표정으로 지원자들을 바라보다가 이들의 폭발적인 무대에 ‘광대승천 미소’와 함께 박수 갈채로 화답한다. 나아가 최백호는 한 지원자의 무대에 눈짓, 고개 끄덕임, “예~”라고 호응해주기 등 ‘리액션 부자’로 돌변해 분위기를 뜨겁
제작진은 “자신들이 태어나기도 전인 70~80년대 명곡들을 소름 끼치게 재해석한 1990년대 이후 출생자인 MZ세대들에게 레전드 심사위원들이 ‘찐’ 행복 리액션으로 화답해, 노래로 하나가 되는 명장면이 연출됐다. 첫 회부터 원곡자들의 극찬과 7인의 심사위원들의 귀까지 훔친 우승 후보들의 등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