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라디오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장항준은 “제가 요즘에 딸 어렸을 때 녹음한 파일을 듣는다”며 “사운드 온리는 힘이 있다. 그 시대의 공기, 시간의 공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소리가 그 시대를 회상하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라디오는 ‘사운드 온리 피톤치드’ 같이 소리만의 공기를 가지고 있다. 영상은 상상력을 제한하지만 소리는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며
한편 장항준은 방송인 김진수, 장현성과 함께 유튜브 채널 ‘김장장TV이십세기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생각들을 나누고 있다. 그는 지난 1998년 스타 작가 김은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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