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타투데이DB |
15일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은 "개그맨 유재석이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기부한 후원금은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유재석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기부왕이다. 2019년 봄 강원도 고성, 속초 일대가 대형 산불 피해로 폐허가 되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18호 태풍 ‘차바’ 피해 등 자연재해나 화재 등 피해가 발생해 서민들이 피해를 입으면 그때마다 기부금을 쾌척했다. 또 미혼모 지원 단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나눔의 집 등 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SBS '엑스맨', '패밀리가 떴다' 등 지금은
유재석은 최근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