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박경혜 “내가 좋아한 건 김강민 아닌 김도완”…이혜리 ‘깜짝’

↑ ‘간동거’ 박경혜 김강민 김도완 사진=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캡처

‘간동거’ 박경혜가 좋아했던 것이 김강민이 아닌 김도완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간동거’)에서는 최수경(박경혜 분)이 정석(김강민 분)의 노트를 훔친 것으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경은 정석의 노트를 훔친 것으로 오해받았다. 그런 가운데 동기들은 최수경이 정석에게 고백을 한 사람이라고 추측했다.

이를 부인하던 최수경과 말리러 온 이담(이혜리 분)은 최수경을 오해한 동기들과 싸움이 났다.

그러던 중 최수경은 “아니라고! 내가 좋아한 거는 정석 선배가 아니라 도재진(김도완 분)이라고”라고 밝혔고, 정석은 “맞다. 수경이가 좋아한 건 도재진이다”라고 인정했다.

이담 역시 “도재?”라고 놀랐고, 최수경은 과거 신입생 때 MT에서 춤을 추라는 요구 속 대신 춰준 도재진에게 반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연애 편지를 써서 고백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정석이 최수경의 편지를 수업계획서로 오해해 복사했고 교양수업에 배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최수경은 “정석 선배 때문에 정성으로 쓴 고백 편지가 수업계획서가 돼서 배포됐고, 한동안 내 별명? 교수님이었다. 난 누가 내 뒤에서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뒤도 못 돌아봤다고. 철렁해서”라고 정석에게 분노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