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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각종 투자로 마상 입은 상혁을 위해 재진이 준비한 심리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김상혁에 “사업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것 같은데 혼자 구상 중인 투자 아이템,유망한 아이템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피규어나 아트 토이 같은 걸 좋아했다. 희소성 있게 많이 발매 안 되는 것들이 나중에 값어치가 있더라. 취미로 하다보니까 어느 정도 수익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피규어테크로 얼마 벌었냐”라고 궁금해했고 김상혁은 “제가 들어간 돈 포함해서 3,500만원 정도 벌었다”라고 답했다. 유세윤은 “시장이 되게 크더라”라며 놀라워했다.
김상혁은 “이걸 현금화해서 들고 있지 말고 다시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비트코인을 했다. 올해 초에는 성황이라서 그때는 정말 많은 수익이 있었다. 지금은 그거의 10분의 1 정도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그래도 마이너스는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이어 김상혁은 “숫자가 떨어지는 걸 보고 본전까지 와서 오히려 우울해지더라. 한 여름 밤에 꿈같아졌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은 “코인이나 주식은 자기가 번 돈을 자꾸 원금으로 생각한다. 내가 천원가지고 만원을 벌었으면 원금은 천원인데 만원을 찍은 순간부터 사람들은 원금이 만원이라고 착각을 하니까 우울하고 힘든 분들이 많다”라며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