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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식당 금새록 사진=SBS |
석바대 골목 인근은 과거 하남 상권의 중심이었으나, 신도시 개발로 인해 상권이 이동하여 현재는 인적 드문 구시가지로 전락했다.
이에 하남시는 간판 교체, 우산 설치, 벽화 그리기 등의 골목을 살리기 위한 노력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3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와 딸의 ‘찐친케미’가 돋보이는 ‘모녀분식집’이 소개된다. 딸은 수준급 칼질 솜씨로 3MC의 눈길을 끌었는데, 엄마가 딸에게 양배추 썰기만 6개월가량 시키는 등 스파르타식 가르침을 했다고 밝혔다. 엄마 사장님이 딸에게 특훈을 시키는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장님의 독특한 레시피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육고기를 우유에 재워놓거나 단무지에 비트 물을 들여 사용한 것인데 사장님은 “다른 가게와 다르게 차별성을 둔 방법”이라며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독이 될 수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분식집을 지켜보던 MC들에게 모녀의 각별한 사연이 전달됐다. 이들에게는 서로
아들 사장님과 엄마가 함께 운영하는 ‘춘천식 닭갈빗집’도 소개된다. ‘춘천식’ 닭갈비라는 명칭이 3MC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식재료부터 닭갈비 볶는 철판까지 춘천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 닭갈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