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가수 아유미와 크리에이터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사주도사는 아유미에게 “성격적으로 굉장히 솔직하기 때문에 연애하면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아유미는 “맞다. 다 이야기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주도사가 “제가 보기에는 사랑을 퍼주는 스타일인 것 같다”라고 하자 아유미는 “안 해도 되는 짓까지 다 한다. 머리도 감겨주고 말려준다”고 이번에도 인정,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보던 홍진경은 발톱을 잘라준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아유미는 “발톱은 없는데 코털을 잘라 준 적은 있다. 귀지는 기본이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아유미는 “남자친구는 저의 관심사이다. 그래서 식사도 다 해주고 싶고 도시락도 싸주고 싶고 다 해주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까지 제가 너무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에 간섭을 하다 보니까 남자친구들은 그런 저를 너무 싫어하더라”라며 씁쓸해했다. 홍진경은 “잘 챙겨주는 게 잔소리처럼 느껴졌나 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주도사는 “남자를 만날 때 너무 권위적이지 않은 남자를 만나는 게 본인에게 잘 맞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아유미는 “꼬봉 같은 남자친구라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사주도사는 “꼰대같은 남자친구를 만나지 말라는 거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
한편 채널S, SBS Plus ‘연애도사’는 타로, 명리학, 점성학, 커플매니지먼트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찐~ ‘연애 도사’들의 연애 카운슬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채널S, SBS Plus ‘연애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