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매드몬스터 “영상 해킹한 개그맨 곽범X이창호 만나 담판”

가상 아이돌 매드몬스터가 자신의 영상을 해킹한 개그맨 곽범, 이창호와 담판을 지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다시 만난 누난 예뻐’로 돌아온 매드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필터설과 악귀설이 있다. 제일 황당한 루머가 뭐냐”고 물었다.
탄은 “루머 보다 사실이 된 것이 제일 황당했다. 무명 개그맨 두 명이 저희 영상을 해킹했었다”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탄은 “이번 주에 제이호가 개그맨 곽범하고 만나는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저는 개그맨 이창호를 만나서 담판을 지었다. 여기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영상에서 어떻게 해결됐는지 보여드리겠다”며 나이 든 무명 개그맨과의 만남을 능청스레 스포했다.
제이호는 “그 분들과 저희가 원만한 합의가 되지 않을까”라며 열린 결말을 기대하게 했다.
가상 아이돌 매드몬스터(개그맨 곽범, 이창호)는 지난 7일 싱글 3집에 수록된 ‘다시 만난 누난 예뻐’를 팬들을 위해 데뷔 4주년에 맞춰 선물처럼 재발매했다. 매드몬스터는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60억명에 이르는 팬클럽 ‘포켓몬스터’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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