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C 민지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민지는 "2천장 발매했는데 다 나갔다. 누가 사긴 사나보다"라며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민지로 앨범을 내게 된 사연을 묻자 MC민지는 "타의로 시작했다"면서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정해줬다. '쇼미 더 머니'에 나갔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부끄러워 미뤘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 나갔다가. ('무한상사') 정과장이 반응이 좋아 음반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놀림거리였는데 응원을 해줘서 좋다"고
MC민지는 또 부캐 '정과장'이 사랑을 받는 것을 언급하며 "그리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기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MC민지는 지난달 21일 신곡 '아새우(I say woo)'를 발매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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