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 뮤직 |
12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는 10일까지 단 이틀간의 집계 결과 215만938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온차트 28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판매된 시각은 발매 당일인 9일 오후 6시로 나타났다.
이번 앨범에는 글로벌 서머송으로 자리잡은 ‘버터’ 이외에도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수록됐다. ‘퍼미션 투 댄스’ 곡 작업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발매 이튿날인 10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같은 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 따르면 이 곡은 공개 첫날 733만 9,385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2위를 차지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글로벌 톱 200’을 비롯해 국가/지역별 ‘톱 200’ 차트에서 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본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서도 다운로드 수 1만 8,232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2시간 만에 1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세를 입증했다.
한편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2위는 NCT DREAM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이, 3위는 SF9 ‘턴 오버(TURN OVER)’가 각각 차지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