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첫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은 ‘나 어떡해? 김희선을 당황케한 전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영업 준비를 하던 김희선은 갑자기 울리는 전화에 당황했다. 공식적인 체크인까지 두 시간의 시간이 남아 여유가 있던 김희선은 신혼부부가 일찍 도착했다는 말에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지도를 찍고 가면 되냐는 신혼부부의 질문에 말을 더듬으며 “네, 오시면 된다. 천천히 와라”라고 말하며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후 전화를 끊은 김희선은 “어머 나 큰일났어! 지금 몇 시지. 금방 오시잖아. 내 전화기가 어디 갔지. 왜 전화기도 안 보이냐. 큰일났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발을 동동거렸다.
휴대폰을 찾은 김희선은 장을 보러 간 다른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전화해 “오빠 큰일났다! 지금 오신다고 한다. 우리 그 신혼부부가 한 팀 도착했다”라며 다급해했다.
탁재훈은 “진정해라. 왜 이렇게 말을 못하냐”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유태오는 “누나 진정하고 차분하게 해라”라며 김희선을 달랬다.
두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김희선은 “웰컴 티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질문
한편 tvN ‘우도주막’은 신혼부부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주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tvN ‘우도주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