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솔라가 남성 잡지 표지 화보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김숙이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묻자 솔라는 “이제 두 달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앞서 솔라는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원장과 함께 남성 화보 잡지 모델로 발탁돼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김숙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옆에서 보는데 너무 턱선이 얇아졌다”라며 달라진 솔라의 모습에 놀랐다.
많이 빠졌다고 말하는 솔라에게 김숙은 “그런데 목소리에 힘은 좀 없는 것 같다. 지금이 제일 힘들 때이긴 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전현무 역시 “솔라 표정이 이런 거 처음 봤다. 눈에 초점이 없다. 짜증 날 힘도 없는 것 같다”라며 김숙의 말에 공감했다.
전현무는 “마마무 활동 하면서 화보 촬영 많이 해보지 않았나. 뭐가 더 힘드냐”라고 물었다. 솔라는 “지금 이게 제일 힘들다. 매일 매 순간이 정말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솔라는 “눈에 초점이 잘 안 맞춰진다. 눈이 자꾸 흔들리고 파르르 떨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l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