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왕따 당한건 난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문성훈이 함께 공개한 NRG 사진 속 자신의 머리 위에 '왕따'라는 글귀를 적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 출연, 굴곡진 인생에 대해 언급하던 중 NRG 활동 시절에 대해 떠올리며 따돌림을 고백했다. 그는 “사실 제가 멤버들한테 따돌림을 좀 당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방송을 안 하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니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룹 내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성진의 왕따 주장에 천명훈, 노유민 측은 “사실무근이다. 대응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노유민은 SNS를 통해 2019년 이성진과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이후 NRG 상표권을 둘러싼 분쟁이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19년 5월 노유민이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했으며, 이
현재 NRG 상표권은 제작자인 소방차 출신 김태형 뮤직팩토리 대표 이름으로 출원 공고가 나 있는 상태다. 노유민, 천명훈이 이의 신청을 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문성훈은 2005년 11월 팀을 탈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문성훈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