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완판시킨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완판 여신’이라는 별명이 있는 소이현은 “완판됐던 제품 중에 가장 비싼 게 1억 9500만 원이었나. 다이아몬드 목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딱 한 피스 밖에 없던 목걸이었는데, 당시 드라마에서 재벌가 며느리 역할을 했었다. 목걸이를 협찬받았는데 경호원 4명이 가지고 왔다. 하얀색 장갑을 끼고 제 목에 직접 목걸이를 채워 주셨다. 연기 끝나면 다시 목걸이를 풀고 연기 시작하면 다시 착용했다. 화장실 갈 때도 풀고 갔다. 그게 방송이 나가고 바로 팔렸다”고
또 소이현은 가장 많이 판 제품은 뭐냐는 질문에 “립스틱이다. 그래서 제 이름으로 나왔다. 소이현 강남 핑크였다. 제가 청담동 며느리로 나와서 그랬다. 제가 청담동 산 적이 없는데 그런 이미지가 돼서 많이 팔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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