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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사진|스타투데이DB |
6일 한 매체는 유재석이 오는 15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유재석이 자사 소속이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상황.
이 가운데 또 다른 매체는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한 레이블에 새 둥지를 트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해 비상한 관심이 모였다. 이에 대해 카카오엔터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재석을 만난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 확정은 아니"라고 귀띔했다.
카카오 내 유재석이 접촉한 레이블은 안테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테나는 유재석과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음악 전문 레이블로, 최근 카카오가 안테나 지분 인수를 인수함에 따라 카카오 산하 레이블로 거듭났다.
'슈가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공통분모로 막역한 사이가 된 '투유' 유재석과 유희열이 결국 한솥밥을 먹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유재석과 FNC간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각 소속사들은 명확한 입장 표명에 조심스러워하고 있으나 이미 업계에선 유재석의 안테나행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안테나 관계자는 "유재석과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이)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십수년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