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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는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방법 : 재차의’(감독 김용완, 각본 연상호) 제작보고회에서 "정지소는 마치 '드래곤볼'의 손오공 같다. 손오공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며 "다음 편 부터는 초사이언으로 갈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정지소는 “저주에 능력을 지닌,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사’이다. 사람의 사진, 물건, 그 사람의 한자 이름만 있다면 상대방을 저주할 수 있는 능력자”라고 소개한 뒤 “3년 동안 자취를 감추면서 악귀를 떨쳐내기 위해 세상과 단절해서 수행을 했다. 수행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자기만의 능력으로 만들고, 그 능력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사람으로, 신으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다”고 웃었다.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